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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옷 한푸, 치파오 체험 수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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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Sora
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-07-04 06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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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흰 중국옷 옷 숭상의 기원​흥미로운 점은 고대 이집트와 고대 한국이 모두 스스로를 '하늘의 자손'으로 여기며 태양을 숭앙했다는 유사점이다. ​​​고대 북방계 한국인의 백의민족 사상은 바로 태양숭배에서 비롯되었는데, ​추운 북방지역에서 태양은 귀한 존재일 수 밖에 없으므로 하늘을 숭앙하여 하늘의 상징인 태양빛을 흰빛으로 간주한 데서 소색 선호가 비롯되었으며 이는 바로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인 것이다. ​​​​삼한은 고서 기록을 통해 신분 귀천에 상관없이 백저포로 옷을 입고 물들인 옷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으며, ​염색에 대한 풍습, 기록이 전해진 것이 없음을 볼 때, 자연색 그대로를 입었음을 알 수 있다. ​따라서 모시, 삼베, 저의 자연색인 황색 옷이나 중국옷 소색이 많이 입혀졌을 것이다. ​​​​[삼국지]에 변한과 진한의 의복이 개끗하다는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는데, 그 의복이 깨끗하다 함은, ​물들이지 않은 백저포의 자연색 그대로의 소색을 즐겨입는 생활습속에서 비추어진 설명으로 판단된다. ​​​삼한과 비슷한 의복을 입은 것으로 기록된 부여의 경우에도 [삼국지]에 흰 옷을 숭상하고 흰 옷감으로 소매가 큰 포와 바지를 입었다고 하였으므로 삼한 또한 부여와 같이 자연의 소색옷을 즐겨 입었음을 알 수 있다. ​​​반령저고리는 중국의 옷이 아니다 ​전기 가야연맹체의 전신이 변한이라는 점을 참고할 때,​삼한에는 직령교임형 저고리 외에 목선이 둥근 반령의 저고리가 있었음을 추론할 수 있다. ​​​이는 가야의 흔적으로 판단되고 중국옷 있는 하니와의 인물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, 하니와 인물상은 당대의 복식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. ​​하니와 인물상의 전폐형 반령저고리와 궁고 ​​하니와 인물 상의에서 여밈의 형태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둥근 깃으로 된 전폐형 반령저고리로 생각되며​허리에 대를 매고 착수의 소매를 하고 있다. ​​​이러한 전폐형의 반령저고리는 중앙아시아 파지리크 고분군에서 출토된 관두의와 유사한 형태이다. ​파지리크 문화는 몽골 서쪽 카자흐스탄 부근의 알타이 지역에 존재하였던 문화로, ​이 지역에서 발굴된 거대한 고분군인 쿠르간은 적석목곽분, 즉 봉토를 덮어 봉분을 형성한 돌무지덧널무덤의 형태이다. ​​이러한 고분의 형태는 동이족, 특히 옛 신라지역인 경상남도 경주 지역에서 중국옷 많이 발견되어 ​고고학적으로 알타이 지역의 파지리크 문화는 동이족과의 연관성을 짐작할 수 있다. ​​​​[삼국지]에 예의 사람들은 남녀 모두 곡령을 입고, 남자는 은화를 옷에 달았으며 넓이는 여러 촌으로 꾸며졌다는 기록을 통해​한민족 복식 기원에 직령교임 외에 목선이 둥근 깃의 곡령도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. ​​​둥근 깃은 중국 고문헌에 상령이라 표기되어 있고, ​이는 진, 오호 이래로 중국의관이 환란해지면서 침투되어 온 북위의 별칭인 원위의 복제이며​ 주, 수, 당으로 인습되어온 호복이라 기록되어 있다. ​또한 중국 전 국립역사박물관장인 왕우청은 ​남북조 시대에 호복인 반령의와 좌임이 있었는데, 수당의 제왕이 북국에서 생겼기 때문에 북국적 반령의를 들여와 중국옷 중국옷과 더불어 유행하였다면서 ​반령의가 선비에게서 비롯된 옷임을 기록하고 있다. ​​​선비는 BC1세기~AD6세기에 존속했던 유목민족으로 오환과 더불어 BC403-221년 사이에 몽골지방에서 번영했던 동호의 자손이다. ​동호는 고조선의 우리 민족을 부르는 호칭이기도 한데, ​여기서 호란 농경민족인 한족들이 북방계 유목민족을 인식한 데서 출발한 개념으로 ​동호는 바로 동쪽의 유목민을 지칭하는 것이니, 이에는 흉노, 선비, 오환, 돌궐 등이 포함된다​. ​왕우청이 반령의를 선비에게서 비롯되어진 것으로 북국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중국옷과 구분짓고 있음이 ​반령이 중국과는 상관없음을 분명히 한다. ​​​중국 고서에 반령이 선비로부터 비롯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, 삼국지, 후한서에 한민족을 지칭하는 우리 예족에 곡령을 입었음이 기록된 것은 ​​반령의를 굳이 선비로부터의 중국옷 근원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사료된다. 이와 같은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​​반령의의 발생배경은 고조선 문화의 연장선에서 그 유래를 추정가능하다고 판단된다. ​​​​저고리 고름의 등장​전개형 반령 저고리 ​​하니와 인물상은 앞이 트인 저고리에 고를 입고 있으며 고깔모양의 두식을 착용함으로써 복식 양식이 한반도에서 전해졌음을 알 수 있게 한다. ​​특이한 점은 반령 저고리가 사선여밈이고, 여기에 실고름과 같은 것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. ​​이것은 한반도 남부의복에서 실고름이 달린 저고리 스타일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. ​하니와 인물상의 전개형 반령저고리와 실고름 ​(136쪽 ~ 252쪽)​​​​​​반령저고리가 지금까지 흔히 알려진 것처럼중국에서 비롯된 옷이 아니라는 점을 중국옷 알게 되었다. ​통일신라시대 때부터 고려, 조선에 이르기까지중국의 관복을 가져다 입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기는 하나​​​그 중국의 관복인 반령이 사실은 중국의 것이 아니라동호의 것, 즉 고조선의 복식이라는 것은​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! ​​모든 것이 중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잘못된 인식은이제 과감히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. ​​​​​드라마 환혼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령포 때문에중국 드라마 같다고 얘기하는 걸 자주 들었는데,​반령포는 중국옷이 아니다. ​삼한 시대부터 고조선의 후예들이 입던 옷을 한족이 받아들인 옷이다. 또 통일신라 이후의 사람들이 사대의 의미로 들여온 옷이다. ​우리는 결국 우리의 것을 되찾아 와놓고 그것이 중국의 것인 양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. ​​또한 포는 남녀 중국옷 모두 입던 옷이므로 환혼의 복식은 전혀 어색하지 않고, 중국풍도 전혀 아니다. ​​​왕과 왕비의 복식은 삼국시대의 왕족의 복장과 비슷하다.​환혼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라여러 시대의 옷이 뒤섞여 있고어느 시대의 옷인지 유추해 보는 재미가 있다. ​초연의 저고리와 치마, 무덕의 철릭스타일 저고리와 바지 차림남녀의 다양한 포와 반령저고리, 반비(는 소매길이가 너무 길어서 좀 맘에 안 듬) 등​각 시대의 옷이 뒤섞여 있어서아주 다양한 복식이, 다양하고 자유롭게 해석된 형태로 입혀지는 걸 보는 즐거움이 있다. ​현대의 일상 한복도 이렇게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각 시대의 옷들이 자유롭게 다양하게 변주되며 일상적으로 입혀지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다. 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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